[현장영상] 호우 뚫고 입국한 '슈퍼 스타' 호날두 / YTN

2019-07-26 33

방금 전 상황입니다.

검은색 운동복 차림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입국장을 통과하는 장면.

그리고 많은 팬들이 나와서 환호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들으시는 소리가 저희가 현장음을 키운 것이 아니라 그대로 현장의 환호가 카메라를 통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시다시피 수많은 팬들이 공항에 몰렸고요.

호날두 선수가 경호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한국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모습입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 호날두 선수, 유벤투스 선수단과 함께 오늘 내한했고요.

오늘 밤 8시 팀 K리그. K리그 팬투표를 통해서 대표하는 올스타에 해당하는 팀 K리그와 상암구장에서 경기를 벌이게 됩니다.

호날두 선수는 12년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한 차례 방한한 적이 있고요.

호날두 선수가 속해 있는 유벤투스, 이탈리아의 명문클럽 유벤투스는 1996년, 23년 전에 입국해서 당시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가졌고 그때 4:0으로 대패를 한 전적이 있습니다.

오늘 한국을 상대로 한 설욕을 할 수 있을지 이 부분도 주목해 볼 대목입니다. 지금 유벤투스는 중국에서 게임을 하고 한국으로 입국했고요.

호날두 선수는 전용기를 타고 선수단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경기 6만 5000명을 수용하는 한국 최대 축구구장 상암구장에서 치러집니다. 6만 5000석, 전석이 입장권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입장권 수익만 6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조금 전에 입국한 호날두 선수의 입국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수많은 팬들이 입국장에 몰려서 환호와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호날두 선수는 오늘 오후 8시 상암구장에서 팀 K리그와의 경기에 출전하게 되고요.

호날두 선수는 이번 경기 계약 과정에서 최소한 45분 이상 뛰도록 계약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구장을 찾는 팬들 그리고 TV를 통해 지켜보는 팬들은 45분 동안은 최소한 호날두 선수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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